진행중 이벤트

진행중인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앵커]오늘 오후 2시 50분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18 19:08

본문

[앵커]오늘 오후 2시 50분쯤, 화재 발생 약 32시간 만에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의 큰 불길이 모두 잡혔습니다.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해제하고 오늘 안에 완진을 목표로 막바지 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손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곳곳이 무너지고, 까맣게 타버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새카맣게 피어오르던 연기가 어제보다 확연히 줄었습니다.오늘 오후 3시 기준 진화율은 95% 정도.소방 당국은 더이상 재발화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전국에서 소방 장비를 불러들이는 국가소방동원령도 해제됐습니다. [김관호/광주 광산소방서장 : "나머지 5%는 어제 붕괴된 건물 밑에 조그만 불씨들이 도깨비불처럼 산재돼 있어서 그곳만 끄면 100%가 되는데 낙하물이나 위험한 붕괴물이 있어서..."]벽을 부수고 방수포와 화학차를 투입해 내부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면서 진화에 걸린 시간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었습니다.발화지점인 정련공정동 안에는 생고무 20톤이 적치됐습니다.이 때문에 건물을 완전히 부수며 진화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금호타이어 측은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과했습니다. [정일택/금호타이어 대표이사 :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대피소에서 밤을 지낸 주민들도 이르면 오늘 중으로 집에 돌아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이승길/대피 주민 : "거실에 들어가도 목구멍이 칼칼하고 그랬어요. (아내가) 폐암 수술한 지가 6년 됐어요. 그런데 이런 일이 닥치니까 답답하죠."]주민 50여 명이 두통 등으로 보건소 상담을 받았고, 인근 주민과 상인 등은 건물과 자동차 등에 타르가 섞인 분진이 내려앉으면서 2차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광산구는 지역 피해를 고려해 중앙 정부에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자유통일당 구주와 대선 후보가 18일 전격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사진=자유통일당 홈페이지 갈무리)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구 후보는 중앙선관위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선관위 홈페이지에서는 구 후보의 이름이 삭제된 상태다. 구 전 후보는 자유통일당 소속으로 기호 6번을 달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등록했다. 당초 자유통일당 명예고문인 전광훈 사랑제일목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전 목사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피선거권이 박탈된 상태다. 이에 자유통일당은 구 전 후보를 후보자로 등록한 것으로 보인다.구 전 후보는 1980년생으로 변호사 출신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를 맡고 있고, 5·18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 왜곡과 명예훼손을 일삼은 지만원씨도 변호하고 있다. 지씨의 민사 재판은 구 전 후보의 대선 출마 일정으로 연기된 상태다.그는 자유통일당 최고위원·대변인을 역임하고 지난해 총선에서 같은 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6번으로 출마한 바 있다.구 전 후보는 오는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결정한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구 전 후보가 후보직을 내려놓으면서 오는 19일 선관위 주최로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자가 참여하는 토론회는 무소속 송진호·황교안 양자 간 이뤄진다.김혜선 (hyeseon@e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