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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후보 '원전 해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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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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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후보 '원전 해체'에 큰 이견 없어당국, 이르면 다음 달 고리 1호기 해체승인올해 하반기부터 해체 작업 본격화 가능성6·3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의 주요 후보가 원전 관련 공약을 잇따라 제시하면서 정부의 최종 승인이 임박한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1호기 해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여야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 유지 여부에 미묘한 입장차를 보인다. 하지만 ‘원전 해체’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그동안 지연된 고리 1호기 해체가 당국의 최종 승인과 새 정부 출범을 기점으로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전경. 국제신문DB20일 여야 대선후보의 공약집과 토론회 발언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탈원전과 친원전 정책 간 ‘절충’을 시사하며 궁극적으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믹스(혼합)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 18일 경제 분야 TV 토론에서 “원전은 기본적으로 위험하고 지속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절충을 추진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원전 해체’ 등 탈원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 후보와 결이 다르게 ‘원전 확대’ 등 공약을 제시하며 친원전 정책의 유지를 천명한다. 다만 원전 해체에 대해서는 극단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김 후보가 공약집 등에서 이 현안을 콕 집어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지난달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그는 ‘해체 중인 원자로 2기(고리 1호기·월성 1호기)를 대신해 한국형 차세대 원전(APR1400)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에는 국민의힘이 당 차원에서 ‘원전해체 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결국 원전 확대 정책에 입장차를 보이는 두 후보가 적어도 고리 1호기와 경북 경주 월성 1호기 해체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등은 원전 해체와 관련한 구체적인 발언·정책을 내놓지 않았다.2017년 6월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는 해체에 필요한 기술을 모두 확보하고도 그간 코로나19에 따른 주민 공론화 연기와 각종 절차 지연 등으로 해체를 시작하지도 못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원전 안전규제 기관인 원자력안전여야 대선후보 '원전 해체'에 큰 이견 없어당국, 이르면 다음 달 고리 1호기 해체승인올해 하반기부터 해체 작업 본격화 가능성6·3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의 주요 후보가 원전 관련 공약을 잇따라 제시하면서 정부의 최종 승인이 임박한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1호기 해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여야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친원전’ 유지 여부에 미묘한 입장차를 보인다. 하지만 ‘원전 해체’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그동안 지연된 고리 1호기 해체가 당국의 최종 승인과 새 정부 출범을 기점으로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전경. 국제신문DB20일 여야 대선후보의 공약집과 토론회 발언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탈원전과 친원전 정책 간 ‘절충’을 시사하며 궁극적으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믹스(혼합)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 18일 경제 분야 TV 토론에서 “원전은 기본적으로 위험하고 지속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절충을 추진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원전 해체’ 등 탈원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 후보와 결이 다르게 ‘원전 확대’ 등 공약을 제시하며 친원전 정책의 유지를 천명한다. 다만 원전 해체에 대해서는 극단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김 후보가 공약집 등에서 이 현안을 콕 집어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지난달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그는 ‘해체 중인 원자로 2기(고리 1호기·월성 1호기)를 대신해 한국형 차세대 원전(APR1400)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에는 국민의힘이 당 차원에서 ‘원전해체 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결국 원전 확대 정책에 입장차를 보이는 두 후보가 적어도 고리 1호기와 경북 경주 월성 1호기 해체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등은 원전 해체와 관련한 구체적인 발언·정책을 내놓지 않았다.2017년 6월 영구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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