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화백 yongmin@kyu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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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화백 yongmin@kyunghyang.com[KBS 광주][앵커] 기후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는 '기후탐사대' 순서입니다.오늘도 '기후탐사대'의 대장, 광주과학기술원 윤진호 교수와 함께합니다.교수님, 오늘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었다고 하고 이게 예년보다 조금 이르게 장마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실제로 그렇습니까?[답변]네, 올해 장마는 지난 12일에 제주에서는 시작한 걸로 보고 있고요.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한 20일 경, 오늘 혹은 내일쯤에 장마가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고 상당한 양의 비가 올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앵커]사실 장마철에 계속 이제 기상정보를 보는데 예측이 좀 쉽지 않아 보이는 게 정보가 계속 바뀌기도 하고요.실제로 이게 장마인지 아닌지도 조금 헷갈리는 상황, 기상청도 지금 남부지방 장마비가 장맛비인가에 대해서, 약간 확실하게 답을 하지 않고 추후 분석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이게 왜 그런 거죠?[답변]저희들이 교과서에 배운 지식으로는 장마전선이 동서로 이렇게 길게 뻗어 있고 그 그 전체 지역에서 비가 오는 것처럼 이제 공부를 했는데요.[앵커]저기 이제 뒤에 화면에 나와 있는 저런 모양이 전형적인 장마죠?[답변]전형적인 장마전선의 형태입니다.이제 그런데 저기는 인공위성에서 찍은 구름 사진입니다.구름 사진으로 보면 저렇게 길게 뻗어 있는 전선을 볼 수가 있는데, 비는 저 긴 전선에서 전체 지역에서 비가 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국지적인 장소에서 갑자기 비구름이 아주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지고 또 이동하면서 비가 내리고요.그리고 소멸하는 형태로 비가 만들어집니다.이제 그러다 보니까 저런 긴 지역에서 차분하게 몇 날 며칠 동안 비가 오는 그런 형태가 아니라 특정 지역에서 특정 시간에 많은 비가 강하게 내리고, 또 그 비가 안 올 때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그런 형태로 바뀌어가고 있고,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앵커]장마인지 아닌지 알기 어렵다면 장마라는 용어 자체를 좀 바꿔야 한다 이런 의견도 나온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답변]실제로 분석을 해보면 장마 기간 내린 여름철의 비 양과, 장마 기간 후, 그러니까 보통 한 7월 말에서 8월 달에 내리는 비 양을 비교했을 때, 오히려 7월 말·8월 중에 내리는 비가 어떤 해는 훨씬 더 많은 적도 있었습니다.그러다 보니까 이게 좀 많은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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