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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폴더 정리도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나는 폴더 정리도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업무에 대한 개념과 도식이 있어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이런 내 생각을 비쳐보면 ET 부장은 본인 업무에 대한 구분을 할 줄 모르거나 안 하는 것이다.그럼 상사는 본인보다 직급이 아래인 회사원과 비교하여 일도 잘하고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여야 하는가? 나는'자격적'으로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하지만 ET 부장은 앞서 이야기한 잘 시키는 법은 물론 방향성 제시도 할 줄 몰랐다.그는 직급과 연차만 높을 뿐 실력은 그 정도가 아니었기 때문이다.물론 ET 부장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장점도 있다. 내가 생각하는ET 부장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1. 잘 모른다면서 아는 척한다예를 들어 ET 부장은 대표로부터 본인이 못하는 업무를 받았을 경우 아래와 같이 행동했다.그리고 나는 이 일이 있고 몇 시간 뒤에 우연히 ET 부장의 모니터를 봤다. 그의 모니터는 '환 공포증'이 날 정도로 혼돈의 카오스였다.즉 본인도 안 하면서 남에게 하라고 시키는 것이다.© CoolPubilcDomains, 출처 OGQ대표 입장에서 ET 부장의 이런 모습은 좋아보일 수도 있다. 여하튼 자기를 받든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니까 말이다.ET 부장은 내가 태어난 후 만난 사람 중 가장강약약강 인물이었다. 말 그대로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했다.두 가지만 보면 ET 부장은 시간 엄수가 중요한 비서, 또는 유통업이 더 적격일 수도 있다.아울러 그가 능력에 비해 높은 직급에 오를 수 있던 것은 2) 때문으로 보인다.참고로 당시 상황은 내가 H 부장이 못 하는 일을 하고 있었고 저녁 7시가 넘어가던 상황이었다. 고로 H 부장은 "기왕 이렇게 된 거 저녁이라도 먹고 가자"는 식으로 사줬던 것 같다.2) 윗 사람에게 공손하다3)C 직원은 ET 부장의 업무를 받아 이 일을 대신 처리한다. 이 과정에서 ET 부장은 C 직원에게 그간 하지 않았던 친한 척을 한다.하지만 ET 부장은 말만 본인의 부족함을 인정했을 뿐 행동은 반대였다. 10년 차 직원이 경험을 토대로 한 조언을 해줘도 자신이 불리할 경우 직급을 앞세워 무시했다.여하튼 ET 상사는 본인이 못하는 업무를 할 줄 아는 직원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마지막으로 이 글은ET 부장의 무능함 포인트들로 구성했다. 고로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자신의 상사에 대한 판단을 하고 싶을 때 참고하길 바란다.이것에 대하여 나는 ET 부장이 B 직원을 함께 일하는 동료가 아니라 개인 비서쯤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제일 가관이었던 업무 경력 0년인 ET 부장이 최소 1년 이상 최대 10년을 일한 숙련 직원들을 데리고 업무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다.내가 한번은 ET 부장에게 "부서원들과 지금보다 더 친해지고 싶으면 저녁이라도 사라'고 말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그럼 나는 내가 뭘 부탁할 때마다 직원들에게 밥을 사야 하는가?"였다. 나는 이 말을 듣고 ET 부장은 속이 꼬인 사람이라고 판단했다.고로 이번 글은 ET 부장에 대한 몇 년간의 관찰록으로 봐도 무방하다. 이번 시간을 통해 다시 한번 ET 부장처럼 살지 말자는 각오를 다진다.- 끝 -나는 ET 부장과 약 3년을 근무하면서 본인 돈으로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 등 주전부리 사줬다는 것을 들은 적이 없다.고로 아래부터 시작되는 '내가 만난 최악의 상사' 편의 적격 인물이라고 생각하여 이번 블로그 콘텐츠의 주인공으로 정했다.내가 생각하는 ET 부장의 최고 문제점은 속물 속성이다. 남에게 받을 줄은 알아도 자신이 남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의식은 그것만큼 못하다.1)대표에게 업무를 받는다. 물론 이 업무는 ET 부장의 능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업무다. 사실 ET 부장 정도의 연차와 나이라면 할 줄 알아야겠으나 앞서 언급한 대로 그는 무능하다.사실 나는 다른 부서원들에 비교하면 ET 부장에게 덜 시달렸다고 생각한다. 고로 내가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하기에 따라 개인적 명분이 떨어질 수도 있다.이 글은 내 기준에 95% 사실과 5%의 허구를 섞어 제작했다는 것을 알린다. 아울러 100% 내 시점으로 썼기 때문에 H 부장을 겪은 제3자는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을 공지한다.4)C 직원이 ET 부장의 일을 모두 마치면 ET 부장은 결과물을 대표에게 보고한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C 직원을 시킨다. 그리고 1~4번을 반복한다.아울러 ET 부장은 유독 타깃이 되는 직원들만 골라 괴롭혔다.앞서 이야기한 S 직원도 그중 하나다.그는 대표의 전화가 올 경우 마치 군대 행정반에서 대대장 전화를 받는 이등병 목소리 톤으로 받는다.물론 상사에 따라 일은 못하더라도 성격 좋고 잘 사주는 분도 있다. 나는 이런 분을 실제로 알고 있고 지금도 연락하고 지낸다.비유하자면 마치 구구단도 못하는 어린이가 수학 선생님에게 "내가 지금부터 미적분을 알려줄 테니 잘 들어봐, 듣고 이렇게 풀어야 돼"라는 것과 같다.하지만 ET 부장은 자신보다 아래에 있는 직원은 대부분 감시했고 상황에 따라 괴롭힌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행동을 취했다.4. 말을 안 지키는 속물B라는 직원은 ET 부장에게 얼마나 많은 괴롭힘을 당했는지 ET 부장이 말만 하면 기가 죽는 모습도 보였다. 나는 폴더 정리도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